GK/축구잇수다
2011년을 함께 할 축구 다이어리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2. 13. 21:02
나는 꽤 계획적인 사람이다.
그래서 보고싶은 경기의 일정을
다이어리에 정리해두었다가 찾아보는 습관이 생겼다.
처음에는 일상생활을 기록하는 다이어리를 이용했지만,
EPL, K리그, SPL, 분데스리가, 리그1, 챔스리그, 유로파리그 등등등
보고 싶어지는 경기가 점점 많아지면서
이것만 따로 정리할 필요성을 느꼈다.
그래서 마련한 축구 다이어리!!!
(다이어리 냐냥 제공)
칸이 커서 웬만한 경기는 다 기록할 수 있고,
가벼워서 들고 다니기도 편하다.
그리고 학교다닐 때도 하지 않던
색색깔 펜을 사서 보기좋게 정리했다.
국대경기는 분홍색,
K리그는 파란색,
SPL은 녹색,
분데스리가는 주황색,
EPL은 파란색이고,
경기 결과와 평가는 빨간색으로 기록했다.
(그외 챔스나 유로파, 라리가 주요경기도 빨간색)
드림하이 재방송보겠다는 동생과 싸워서
구자철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쟁취한 뒤 뿌듯해하고,
남는 시간엔 이거 만들고 흐뭇해하는 나는 정말,
못말리는 축덕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