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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 리버풀 레플리카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9. 15. 11:03





8월 20일 코엑스몰에서 열린 '리퍼풀 유니폼 런칭쇼'에 팬모델로 참여했었다.
리버풀을 17년동안 후원했던 칼스버그에서 스탠다드 차타트로 스폰서가 바뀌면서
자회사인 SC제일은행의 홍보차원에서 진행된 행사였다.
더운 날 땡볕에서 고생하고 늘씬한 모델들 사이에서 좀 민망스러웠지만,
공짜 레플리카도 풀세트로 선물받고 나름대로 색다른 경험이었다.






이번 유니폼은 네크라인이 브이에서 라운드로 바뀌고,
어깨의 삼선 사이에 EPL 패치가 위치하게 되었으며,
아디다스 로고의 위치가 중앙에서 왼쪽으로 옮겨갔고,
밋밋하던 바탕에 다이아몬드 문양을 넣는 동시에 양쪽에 흰색 줄이 들어갔다.
지난 시즌 유니폼에 비해서 화려함을 좀 더한 느낌이다.

이렇게 새로운 기운들을 듬뿍듬뿍 받고,
이번 시즌 리버풀의 비상을 응원해 본다.



우선 힉스랑 질레트, 안경벗고 어금니 꽉 깨물고 기다리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