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축구잇수다
깨알같은 즐거움을 주는 용과 질
Egoistyle
2010. 10. 8. 11:31
아침에 출근해서
한일전을 대비해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하는 모습을 보고 있는데
이 사진 속 기성용이 너무 귀여워 보이는 거다.
뭔가 순진해보인달까나.
로렐 양이 찜한 남자라 그냥 두고 보고 있는데
혹시나 이 사진 못 봤을까봐
문자를 날렸다.
그랬더니 돌아온 답변. ㅋ
역시 발빠른 로렐 양이랄까나.
그런데 나의 외질을
외칠로 불러야 해?
게다가 어디선 메수트 외질, 또 어디선 메주트 외질.
선수들 이름을 어떻게 통일해서 불러야 하는 것이지?
외래어 표기법을 따라야 하는 것일텐데
열린책들 편집 매뉴얼에는 헝가리어는 있는데 독일어 표기법은 없어서
어쨌거나 그 표기법으로
Mesut Özil을 읽어보자면 메수(슈)트 외질이다.
메수트 외질이라고 불러줘요!
(+)
포포투는 한국어 맞춤법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선수들 이름을 불러주면 좋겠다는.
선수들의 국적에 따라 맞춰 읽으면 되는 거잖아!
아침에 지하철에서 포포투 기사 읽었는데 계속 메주트 외질 이러는데 어색했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