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F/편애 축구선수
딸바보 축구선수
Egoistyle
2010. 10. 16. 23:03
로렐 양은 차두리 선수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가 올리는 셀카에는 셀틱에서 선수생활을 같이 하고 있는 'KI'가 꽤 많이 등장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러나 내가 주목한 것은 이 사진
딸바보 차두리.
물론 저 사진에서 논란이 된 것은...팬티는?? 이었지만
차두리뿐만 아니라 축구선수 중에도 딸바보가 몇몇 눈에 띄는데.
특히 내가 응원하고 있는 리버풀에 유명한 딸바보가 한 분 계신다.
모든 표정이 '귀찮아'로 일관되는 캡틴 제라드
트로피 받는 것도, 인터뷰도 귀찮아. 세레모니도 귀찮아. 공차는 것도 귀찮아.
삶의 80% 이상을 귀찮아! 표정으로 살아가는 제라드이지만 그런 제라드가 웃을 때도 있는데
딸바보 상태일때??? 아 죄송합니다. 사진을 잘못 찾았나봐. 딸이랑 있을 때도 귀찮아 표정이네..-_-;
그래도 신발에도, 정강이 보호대에도 딸 이름을 새겨놓는 제라드.
이 딸바보 남자.
딸아이 방을
신데렐라 방(아래 사진 첨부)으로 꾸며주려고
9400만원을 썼다는 군요.
태어났는데 아빠가 제라드야..ㅜ.ㅜ
딸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진심으로 부럽네.
진짜 딸바보 인증샷은 이거!!!
딸 얼굴만 봐도 좋아.
행복한 표정의 제라드
또 한 분, 리버풀의 딸바보, 토레스
다른 WAGS들보다 소박해보이고 수수해보이는 게 더 정감이 간달까나.
쭈쭈를 왜 물고 다니는 거지? 토레스도 제라드도??
아아. 부럽다.
오빠같은 아빠
나중에 커서
'꼭 아빠 같은 사람이랑 결혼할래요.'
이런 소리가 절로 나오겠어.
리버풀이 드디어!!!
NESV에 매각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 리버풀이
두 딸바보 축구선수와 함께
승승장구하길 바란다!!!!
그리고
부디 가정적이고 좋은 아버지의 모습을 가진 이들이
존 테리 같은 반전은 보여주지 않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