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서 아스날 선수들을 팔로우했습니다.
짧은 영어지만 소소한 재미가 있어요.
으흣.
오늘은 잭 윌셔의 유니폼 셔틀이 된 파브레가스의 소식
먼저 잭 윌셔의 트위터에 올라온 글입니다.
메시랑 사비의 유니폼 셔츠를 들고 아빠랑 사진을 찍은 윌셔!
와. 아스날의 막내 윌셔가 어떻게 메시와 샤비, 두 명의 유니폼을 챙긴거지???
이어 파브레가스의 멘션이 올라왔죠.
내가 너를 위해 메시의 유니폼을 챙겨다 줬다는 게 믿을 수 없군.
너 뭐가 그렇게 쫄았던 거냐?
다음부턴 니가 직접 받아!!
뭐 요런 의미?
- 사실 바르샤와 경기에서 잭 윌셔가 보여준 기량은
위대한 클럽 앞에서도 쫄지 않는 대범함이었는데
메시의 유니폼 받으려고 파브레가스에게 부탁했다니...짜식. 귀엽군요.
윌셔가 싸가지 없다는 둥 뭐 그런 소문이 들리긴 하는데
스킨스 시즌 3,4에 나오는 쿡처럼 불량하고 답 안나오는 똘기를 가졌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면...그래도 어린이구나 싶은.
아니면, 메시라서 쫄았다기보다 두 장 다 챙기고 싶은 욕심쟁이라서 파브레가스에게 부탁한 것인지도 모르죠. ㅋ
5살 많은 형 머리 쓰다듬어 주기
6살 많은 형아한테 올라타기
11살 많은 형 따라하기
파브레가스한테 예쁨 받기
형아한테 예쁨 받으면서
형아한테
유니폼 셔틀 시키는
아스날의 막내.
잭 윌셔.
크게 될 놈인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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