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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리버풀 0 : 0 토트넘 아아, 경기결과는 말해 무얼하겠나. 그나마 이슈는 피치 위에 난입한 고양이? 2012. 2. 7.
축구, 여전히 보고있습니다 회사 일로 분주해진 나날을 보내고 있는 로렐양이지만 상암 직관은 그 전날 새벽 5시까지 술을 마셔도 빠지지 않고 가고 있습니다. 원정도 마찬가지! 얼마 전에 제주까지 날아가서 경기도 보고 왔지요. 블로그들 방치해두고 있지만 챔스도 봤고 (그게 언제적인데...8강 대진표 올리고 아무런 글이 없었음) 개막한 EPL도 꼬박꼬박 챙겨보고 있고 (맨유 아스날...ㅠ.ㅠ 눈물 밖에 안나는 경기 그 새벽에 보고 있었음) 그러고 있습니다. 로렐양의 기성용 사랑도 여전하구요. 밀린 포스팅들은 언제 올리지..ㅠ.ㅠ 마음의 부담은 커져가네. 2011. 9. 1.
[2011년 6월 18일 강원 vs 서울] 원정 경기를 핑계로 이른 바다 구경 서울이 원정을 떠나기 전에 1승을 거둔 강원. 이겨줘도 덜 미안하겠어! 이런 마음으로 찾은 강릉. 강릉까지 원정 응원을 가서 FC서울에 힘을 더 해주자는 목적이 51%라면 49%는 여유로운 여행과 이른 바다에서의 휴식을 취하는 것도 강릉 원정을 나선 이유였다. 원정 버스를 타면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릉까지 가는데 축구만 보고 돌아오기는 아쉽지 않은가! 그래서 정동진 근처에 생긴 하슬라 아트월드와 정동진을 찍고 축구장에 가기로 마음 먹고 아침 일찍부터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로렐을 만나 강릉행 버스에 몸을 실었다. 버스 환승장소에 걸려있던 현수막 FC서울 차량을 발견하고 하트를 그려주는 센스! 으흣. 날은 덥고 힘들었지만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었고 차근차근 승점을 쌓아나가는 FC서울 당일 일정.. 2011. 6. 18.
[2011년 6월 11일 서울 vs 포항] 44,358명의 관중이 모인 근사한 모습 축구장 나들이에 맛을 본 류가 경기 전날, 미투데이에 축구장 데려가달라고 조르는 글을 썼다. 축구 보겠다고 하면 대환영이지! 현매하면 될 것 같아서 예매도 없이 당일 경기 시작 30분에 상암에 도착한 류와 나는 매표소 앞에 길게, 그냥 긴 것도 아니고 경기장 반바퀴의 길이로 길게 늘어선 줄을 보고 좌절하고 말았다. 나야 시즌권있는 여자지만, 축구보겠다고 따라 나선 류는 티켓을 구하지 못해 축구장에서 먹으려고 상수역 부근에서 사온 만 내게 건네고는 경기장 구경도 못한 채 쓸쓸하게 홍대로 돌아갔다. - 이토록 맛난 파이를 함께 못 먹어서 아쉬웠어. 그런데 한 입 베어물곤 그런 미안함 마음 잊을 정도로 파이에 집중하게 만드는 그런 맛있는 파이였어..ㅠ.ㅠ 그런데, 선수카드 말야. 나 선수카드 받고 깜짝 놀랐.. 2011.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