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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W/직관의 나날

[2011년 6월 18일 강원 vs 서울] 원정 경기를 핑계로 이른 바다 구경

by Egoistyle 2011. 6. 18.


서울이 원정을 떠나기 전에
1승을 거둔 강원.
이겨줘도 덜 미안하겠어! 이런 마음으로 찾은 강릉.


강릉까지 원정 응원을 가서 FC서울에 힘을 더 해주자는 목적이 51%라면
49%는 여유로운 여행과 이른 바다에서의 휴식을 취하는 것도 강릉 원정을 나선 이유였다.

원정 버스를 타면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릉까지 가는데 축구만 보고 돌아오기는 아쉽지 않은가!


그래서 정동진 근처에 생긴 하슬라 아트월드와 정동진을 찍고 축구장에 가기로 마음 먹고
아침 일찍부터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로렐을 만나 강릉행 버스에 몸을 실었다.


 





버스 환승장소에 걸려있던 현수막



FC서울 차량을 발견하고
하트를 그려주는 센스!



으흣.





날은 덥고 힘들었지만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었고
차근차근 승점을 쌓아나가는 FC서울


당일 일정 빡빡했던 탓인지
돌아오는 버스에서는 세상 모르고 잠들어버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