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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편애 축구선수77

오랜만에 외질질 코알라스트랩님의 미투에서 퍼온 사진 외질의 벗은 몸, 똑바로 보긴 처음인 듯. 역시 내가 좋아하는 네모 반듯한 가슴 근육을 가진 남자였어..>.< 그리고 그 외, 외질 깔끔 외질 아무리봐도 뱀파이어 feel 돋보이게 하얗다 그냥 간지 엠블럼 사랑 과도한 포토샵 2011. 6. 1.
오 임상협, 임상협 선수, 당신은 왜 부산인가요?!! 오 로미오, 로미오, 당신의 이름은 왜 로미오인가요? 당신의 아버지를 져버리고, 당신의 이름을 거부하세요.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내 사랑은 찢어지겠죠. 그러면 저는 더이상 캐퓰렛 가문에 있지 않겠어요...... 당신의 이름이 저의 적이군요. 당신은 몬태규가 아니라 당신 자신일 뿐이에요. 팔도 아니고, 얼굴도 아니고, 몸의 어떤 부위도 아니잖아요. 이름을 바꿔요! 이름은 아무것도 아니에요. 장미를 다른 이름으로 불러도 장미는 여전히 향기로울텐데. 로미오도 마찬가지에요. 당신의 그 이름이 아니어도 그 완벽함은 변하지 않을 거에요. 로미오, 당신의 이름을 버리세요. 그리고 당신에게 없는 이름을 저로 채우세요. 가문과 이름을 버리고 자신을, 사랑을 택해달라고 독백하던 줄리엣처럼 이번 주말 부산원정을 앞둔 나도 .. 2011. 4. 6.
나, 백호 때문에 A매치 오는 여자야 회사에서 남는 블랙보드 재활용해서 플래카드를 만들었다. 백호 플래카드를 만들어오면 유니폼을 준다는 말에 솔깃해서 그랬다 50%와 백호에 대한 내 마음 50%가 더해져 만든 것. 원래 시리즈로 여러 개 만들 생각이었는데 그 주에 기관지염으로 아프고 힘들고 일도 많아서 추가 작업이 여의치 않았다. 경기장 가서야 알아차렸다. 경기장까지 들고가기 너무 크고 민망했던 A3 사이즈 용지는 커다란 축구장 앞에선 보잘 것 없는, 한 글자 사이즈 정도면 적당한 녀석이라는 것을..ㅠ.ㅠ 백호가 봐주길 바라며 열심히 흔들었지만 아무리 특석 앞 줄이라고 해도 경기장과 관객석 사이에 거리가 있어서 제대로 보일리 만무했다. 줌 안 땡기고도 이렇게 가까이 있는데 내 눈 앞에 백호가 있는데 서울 월드컵 경기장의 경기장과 객석 사이는.. 2011. 3. 28.
넘어지는 백호, 딱 봐버렸어 하프타임에도 백호의 움직임을 놓치지 않고 파파라치. 파파라치하던 중에 딱 잡아버렸어..>..< 백호씨의 정체를 늘 궁금해하고 있었는데 서포터즈석에 앉았다면 얼굴을 볼 수 있었을지도..ㅠ.ㅠ 재빨리 탈을 쓰고 도망가는 백호씨. 온몸이 민망해하는 게 느껴졌어. 넘어진 사실에 당황해서 충격을 제대로 흡수하지 않고 일어나면 온몸이 쑤신데 백호씨도 그랬을까요. 허리 다친거 아니죠? 머리에 무거운 거 쓰고 있으니 허리 안 좋아질지도 몰라.. 다시 기운을 차리고 애교 넘치는 인사를 하는 백호씨. 신발이 저렇게 큰 데 안 넘어지고 걷는 게 용치! 대한민국 축구의 마스코트 백호씨. 축구만큼이나 좋아해요!! 다음엔 "백호와의 만남!" 이런 이벤트도 해주면 좋겠네요. 2011.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