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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4

외모지상주의와 얼짱운동선수 FIFA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 시상식에서 찍힌 사진 한 장. 다른 자료를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사진인데 메시와 이니에스타 사이에서 자체발광 중이신 제라드님! 나도 사람인지라 잘생긴 사람을 좋아하는 건 어쩔 수가 없네.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선수의 실력보다 외모를 조명하는 언론때문에 말들이 많던데...... 운동선수마저 얼짱이어야 주목받는 더러운 세상, 냉철한 이성은 비판하지만 간사한 감성은 마음대로 안되는구나. 그저 실력도 뛰어나고 외모도 잘생긴 선수들이 부러울 뿐. 2010. 11. 24.
축구선수와 결혼하는 법 어제 기사 봤어? 이정수, 탤런트 한태윤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이건? 김진규, 탤런트 손성윤과 열애 남자라면 누구나 왜 진작에 축구를 시키지 않으셨을까 하는 부모님에 대한 원망과 담배, 술, 위닝에나 쩔어살던 지난날 스스로에 대한 반성과 물질만능주의와 외모지상주의가 팽배한 사회에 대한 분노 등등등이 한꺼번에 밀려오겠지? 여자들도 부럽긴 마찬가지야. 돈 잘 벌지, 몸 좋지, 남자답지, 바람 잘 피지...뭐 이건 아니고...ㅋ 아무튼 초식남들이 창궐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축구선수 남편은 꽤나 괜찮은 신랑감이라고 생각해. 그런데 문제는 '스포츠 스타' 도 '스타' 라서 일반인이 만나기 쉽지 않다는 거지. 그래도 미래를 누가 알겠어? '따귀를 때린다 → 나한테 이렇게 함부로 대한 여자는 네가 처음이야 → 다짜고.. 2010. 10. 14.
축구선수들이 떼로 나와주시는 펩시 광고 남아공 월드컵을 맞아 펩시에서 내놓은 광고 Kaka, Lampard, Messi, Henry, Drogba, Arshavin, Afrique du Sud 남아공의 마을을 찾은 유수의 축구선수 딱봐도 펩시인 핸드메이드 옷을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펩시를 마시는 건방진 동네 꼬마들을 만난다. 즉석으로 축구 경기를 하게 되는데, 피치가 어디있냐는 말에 꼬마들이 휘파람을 불면 동네 주민들이 모여 경기장을 만들어낸다. 놀라운 개인기로 무장한 선수들. 그러나 골 넣기가 만만치 않다. 선수들이 골대를 향해 달려나갈 때마다 사람들도 달린다..-_-;;; 선수들이 이상하다 싶어 쳐다보면 능청스럽게 서 있는 동네 사람들 아무리 뛰어도 골대에 가까워지지 않는다. 달리다 넘어지면 야생동물이 눈 앞에 있고 나무에 걸려 넘어지기도 .. 2010. 10. 6.
[2010년 8월 4일 K리그 올스타전] FC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전 2010 월드컵이 끝나고, 축구에 대한 관심이 샘솟았을 때 축구장에 한 번 가봐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질러 본 K리그 올스타전. 당시에는 K리그에 대한 관심보다는 메시나 비야가 올지도 모른다는 소식에 혹했던 것은 사실. 그러나 경기 전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올스타전. 메시는 한 15분 뛰었나? 물론 그 존재감은 확실히 드러냈지만 아쉽긴 하더군. 올스타전 전후로 보여준 FC바로셀로나의 태도 때문에 품고 있던 호감은 증발되었다. 마냥 신나고 즐겁기만 했던 K리그 올스타전은 아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의미가 있는 나들이였다. 상암월드컵경기장에 직접 앉아 축구를 보고 있노라니 TV중계와는 완전히 다른 매력을 느꼈다. 경기장도 무척이나 근사하고 생각보다 선수들이 멀게 느껴지지 않아서 현장에 가서 축구를 즐기는 것도 나쁘지.. 2010.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