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시즌 EPL 첫 경기로 봤던 게
리버풀 vs 아스날이었다.
그땐 리버풀만 보였고, 그 외 다른 팀에 대한 정보도 없고 out of 안중이었기에
아스날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그런데...
EPL 경기를 보다보니
예쁜 축구를 구사하며
예쁜 아이들이 가득한
아스날에 푹 빠져버렸다.
- 물론 리버풀에 대한 애정은 변함없지.
난 박애주의자이며 애정이 넘쳐나는 여자니까
아스날을 좋아한다고 리버풀에 대한 애정의 총량은 줄지 않는다.
에너지 보존의 법칙 이딴 거 나는 모른다.
하지만 최근의 아스날..ㅠ.ㅠ
특히 오늘 새벽의 아스날은
어흑흑
내 마음을 그대로 표현해준
샤다라빠의 웹툰
그리고 그 전에 올라왔던 <운수 좋은 날>까지
- 회사에서 좋지 않은 일이 있어서 속상해하고 있는데
로렐 양이 기분 풀라고 보내준 샤다라빠의 웹툰 중 한 토막이었다.
아무래도 로렐은 내 안티일지도..이거 보고 웃긴 게 아니라 난 울고 싶어져버렸다..ㅠ.ㅠ
박지성 복귀가 13일 전에는 어려울 것 같으니,
우리 FA컵은 잘 하자!
맨유 이겨주자!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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