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구자철1 쿠키커플의 달콤한 동거 요즘 내 마음을 전세 낸 두 남자가 있다. Koo & Ki, 쿠키. 바로 구자철 선수와 기성용 선수다. 원래는 Ki군 혼자 쓰던 방이었는데 월드컵 이후 나이지리아 평가전부터 Koo군이 들락날락하더니 광저우 아시안 게임부터는 아예 룸메이트로 들어왔다. 그래도 아직 전세금은 Ki군 거지만. ㅋㅋㅋ Ki군 때문에 축구를 좋아하게 되었다면, 축구를 좋아하고 나서 좋아진 선수가 Koo군이다. 외모를 먼저 좋아하고 플레이가 좋아진 선수가 Ki군이라면, 플레이를 먼저 좋아하고 외모까지 좋아진 선수가 Koo군이다. 이렇게 내가 사랑해 마지않는 first와 second지만, (선수들의 의사는 전혀 반영되지 않은 순전히 내 맘 ㅋㅋㅋ) 두 사람은 같은 포지션을 가진 라이벌이라서 경기에서 함께 뛰는 모습을 보기 어려웠다. .. 2011. 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