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vs 울버햄튼1 어젯밤 꿈에 등장한 캡틴 팍 어제 박지성이 선발 출전한 맨유 vs 울버햄튼 경기를 보다가 잠들어버렸는데 울버햄튼의 진보적이고 모던한 앰블럼 때문인지 어젯밤 꿈에 캡틴 팍이 등장했는데 피치 위에 캡틴 팍과 골키퍼 한 명만에 대치한 상태였다. 그런데 그 골키퍼가 여자였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적해서 온 선수였는데.-_-;;;; 레알에서 그 짐승같은 남자 틈에서 살아남은 그 선수의 이력이 필름처럼 전개된 뒤.. - 경기 끝나고 탈의실에 들어가서 상체를 노출한 선수들 틈에서도 민망해하는 거 없는 그런 모습 남자들 틈에서 몸싸움 할 일 없지만 골 문 앞에서 여자라고 뭐라고 하는 상대편 선수에게 지지 않는 입담 같은 거. 다시 캡틴 팍 vs 골키퍼 모드 뭐지? 이런 마음으로 관중석 쪽으로 시선을 돌렸는데 울버햄튼의 감독, 코치 선수들 모두 여.. 2010. 1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