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콤멘 쿠 구텐탁 쏜1 구자철 손흥민 다큐, 빌콤멘 쿠 구텐탁 쏜 환영합니다, 구자철 선수. 반가워요, 손흥민 선수. 이적 후 초반의 구자철 선수와 분데스리가 꿈나무 손흥민 선수의 지극히 개인적인, 인간적인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구자철 선수의 인터뷰 중 다리를 잡았는데 상처투성이 다리가 인터뷰보다 더 많은 얘기를 해주고 있더군요. 지금은 많이 채워졌겠지만, 저 때만 해도 텅빈 구자철 선수의 집. 혼자 살기에는 집이 너무 큰 듯...... 목도리로 치수를 재고, 가구를 사러 가서 어리바리하게 아무 것도 사지 못한 구자철 선수. 프로축구 선수이지만, 그 외의 것에는 지극히 평범한 23살 남자더군요. 독일에서 처음 먹는 한식에 조바심내던 모습 또한 그라운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인간 구자철의 모습이었어요. 요리를 잘 한다더니 아직 더 배워야겠네요. 아니, 그것보다 .. 2011. 3.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