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눈물1 손흥민, 우는 얼굴보다 웃는 얼굴이 더 예뻐 나는 진정 쇼타콘인가? 오늘 아침에도 마을버스를 기다리다가 중학교 미소년에 반해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ㅡㅡ;;; 요즘 아시안컵 국대 경기를 보는 내가 또 그렇다. 1992년도 산 소년의 해사한 미소가 마냥 좋다. 언제나 웃는 얼굴의 손흥민 선수는 교체되어 들어올 때나 가벼운 실수를 할 때나 교체되어 나갈 때나 한결 같은 꽃미소를 날린다. 인도전 세레모니는 내게도 엄마미소를 떠올리게 만들었다. ^___________^ 그런데 지난 한일전에서 처음으로 흥민군의 눈물을 보았다. 어찌나 서럽게 울던지 내가 다 마음이 짠해지더라. ㅠ_ㅠ 그치만 이제 뚝! 길고 긴 흥민군의 축구인생에서 겨우 첫걸음을 뗀 것 뿐이잖아. 뒤는 필요할 정도로만 돌아보고, 앞을 보며 달려가. 울어도 예쁘지만, 웃는 얼굴이 더 예뻐. .. 2011. 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