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버밍엄1 [칼링컵] 버밍엄 2:1 아스날 - 아스날의 패배 당연히 아스날이 이기는 경기라고 생각했다. 구너들도 파브레가스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는 못 뛰지만 우승 컵을 들어올리는 건 파브레가스의 몫이라고 말했다. 이기는 거라고. 무관에 그쳤던 몇 년 동안의 기록을 깨고 칼링컵 우승할 줄 알았단 말이다. 내가 느끼는 기분이 이러할진데...아스날 선수들은 얼마나 속상할까...ㅠ.ㅠ 이래서 축구란 90분 다 뛰어 봐야 아는 거다. 48년만에 우승한 버밍엄. 잘해줬다. 골키퍼의 선방..ㅠ.ㅠ 강등권에 있는 팀이라고 우습게 보면 안 된다.. 버밍엄은 남고 스토크 시티 강등 당하면 좋겠다. FA컵과 챔스리그 바르샤와의 경기도 남아있는데 오늘의 패배가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선수들은 경기 후 트윗에다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재잘거렸다. 아아. 마음 아파라... 2011. 2.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