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 훈련1 깨알같은 즐거움을 주는 용과 질 아침에 출근해서 한일전을 대비해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하는 모습을 보고 있는데 이 사진 속 기성용이 너무 귀여워 보이는 거다. 뭔가 순진해보인달까나. 로렐 양이 찜한 남자라 그냥 두고 보고 있는데 혹시나 이 사진 못 봤을까봐 문자를 날렸다. 그랬더니 돌아온 답변. ㅋ 역시 발빠른 로렐 양이랄까나. 그런데 나의 외질을 외칠로 불러야 해? 게다가 어디선 메수트 외질, 또 어디선 메주트 외질. 선수들 이름을 어떻게 통일해서 불러야 하는 것이지? 외래어 표기법을 따라야 하는 것일텐데 열린책들 편집 매뉴얼에는 헝가리어는 있는데 독일어 표기법은 없어서 어쨌거나 그 표기법으로 Mesut Özil을 읽어보자면 메수(슈)트 외질이다. 메수트 외질이라고 불러줘요! (+) 포포투는 한국어 맞춤법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선수.. 2010. 10.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