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1 [10월 12일 한일전] 기성용 경기 시작 전 선수들이 나와 몸을 풀기 시작했다. 제일 먼저 정성룡 선수가 나왔는데, 105번 선수가 정성룡을 따라 몸을 푸는 사진은 백호 특집으로 따로 묶어서 풀겠다..>.< 곧이어 나머지 선수들도 경기장에 나와 두 패로 나눠서 준비운동을 했다. 로렐 양 덕분에 기성용이 있던 쪽으로 시선이 더 먼저 갔다. 그런데 한참보다보니 그쪽은 주전 스쿼드가 아니라는 거. 차두리와 기성용이 주전이 아니란 말이지? 왜? 멀리서 불러놓고 왜? 왜? 라는 의문을 가졌지만 뭐, 감독 마음이지. 경기장 저 편에 붙은 플래카드가 눈에 띄였다. 개인적으로 어떤 축구 명언들보다 최고라고 생각하는 기성용의 발언 "답답하면 니들이 뛰던지~" 경기 시작하고 나서는 사라진 플래카드 - 디스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서 떼어낸 것 같은데 난.. 2010. 10.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