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태 에펨툰1 기성용과 산다라 박, 언론과 대중 시작은 그냥 장난이었다. 그 또래 남자들에게서 으레 있을 수 있는 일이었다. 좋아하는 여자 아이돌을 서로 자기 것이라고 우기고, 미투데이를 찾아가 미친 신청을 하고 운좋게도 인사를 나눈 것...... 문제는 그게 기성용이었다는 거지. 언론에서 이런 떡밥을 놓칠 리가 없지. 곧바로 낚시질 시~작. 산다라박-기성용 `미친`사이..."연상연하 커플 탄생 임박?" '미친 사이' 산다라박-기성용, "내꺼 찜뽕" 산다라박-기성용, 미투데이 절친인증 '산다라박 내꺼!' 그리고 양산되는 2차 콘텐츠들. (유영태의 웹툰 - 그래도 이건 애교잖아. 재밌어. ㅋㅋㅋ) 그리고 떡밥을 덥썩 문 대중들의 반응. (쿨하게 웃으면서도 추천을 누른 1인, 여가 하나 추가요~) 사태의 심각성을 알았는지 결국 다이어리에 장문을 올리며 직.. 2010. 10.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