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1 기성용, 바람이 드셀수록 왜 연은 높이 나는지 보여줘! 어젯밤 Celtic FC VS Hearts of Midlothian 경기, Ki는 여전히 벤치에 앉아 있었다. 차두리 선수가 종횡무진 필드를 누빌 동안, 닐 레논 감독의 뒤에 앉아있는 그의 모습이 살짝살짝 보일 뿐이었다. 팀은 4연승을 달리고 있지만 하나도 기쁘지가 않다. 그는 거의 경기를 뛰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남아공 월드컵 이후, 나이지리아전과 이란전을 치루기 위해 입출국하는 기성용의 모습. 결장하는 횟수가 잦아지는 만큼 컨디션도 떨어지고 있고, 눈에 띄게 표정도 어두워지고 있다. 나를 한눈에 반하게 한 특유의 미소를 볼 수 없다는 건 참 안타까운 일이다. ⓒ 연합뉴스, 오에스이엔 이런 그를 두고 말이 많다. 많아도 너무 많다. 축구전문가들은 물론, 네티즌들까지 저마다 축구 전문가가 되어서 한 .. 2010. 9.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