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세 개의 조국1 <축구 그리고 세 개의 조국> 그리고 일본국가대표 이충성 평소 김현회 칼럼니스트의 글을 챙겨 읽지만 네이트에 로그인을 하고 댓글을 다는 일은 잘 하지 않는 편인데 이번 글 '누가 이충성에게 돌을 던지나'는 나도 조금만 부지런했으면 다큐 을 보고나서 썼을 그런 이야기였던지라 공감도 되고, 아시안컵 일본 대표 선수로 이충성 선수가 뽑혔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또 한 번 조국이 그에게 상처를 주게 될까 걱정되었던 터라 댓글을 아니 남길 수 없었다. 그랬더니 까악. 엄마, 나 베플 먹었어. 이로써 냐냥의 실명 공개! 추천 받을지 몰랐다. 그냥 수많은 댓글 중에 하나가 될 줄 알았다. 재치도 없고 유머도 없고, 이충성에 대한 진심만 있었는데 그걸 알아주는 사람들이 665명이나 있어서 고마웠다. 내가 베플이 되고 내 생각에 동조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외에 내가 고마울 건.. 2011. 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