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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리그 및 팀

[EPL] 아스날 - 세스크에 대한 변호, 현재 팀의 상황에 대한 아르샤빈 인터뷰

by Egoistyle 2011. 2. 7.



이 글은 네이버 이웃인 에이스카 님이 쓰신 글을 허락 받고 가지고 온거랍니다.
아스날 팬인 저로서는 구구절절 공감했기에 블르그에 담아가고 싶다고 했는데 선뜻 허락해주셨어요.

출처 Into the MIRAGE | 에이스카
원문 http://blog.naver.com/lemonkuki/60123516457




최근 하는 생각인데, 왜 이렇게 아스날 팬들은 우리의 팀과 우리의 선수들에 대해서 박할까. 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이번 뉴캐슬전에서의 충격적인 결과 이후로 팬들 입에서는 리더십의 부재와, 영입의 문제와, 부상의 문제로 겨우 25라운드째인 리그 일정에서 벌써 "리그 우승 이미 포기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걸 보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저는 어제 일명 "토레스 더비"라고 불리는 첼시 v 리버풀의 경기를 생방으로 보진 못했습니다만, 오늘 경기 반응들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리버풀 팬들에 굉장히 감명을 받았습니다.

리버풀의 현재 상황이 우리보다 나은게 뭐가 있나요? 리버풀은 지금 챔스권을 위해 죽어라 노력해야 할 상황이고, 팀의 아이콘과 같은 선수인 토레스가 팀을 나가 라이벌 팀인 첼시로 가버렸습니다. 충분히, 우리보다 더 절망적인 상황입니다. 그런데도 콥들은- 언제나 팀에 대해 부정적이지 않습니다. 팀의 상황을 비관하기 보다 응원하는 모습들이 정말 좋아보였어요. 물론 저는 지난 시즌까지 쭉 타 리그의 팀들을 좋아하다가, 이번 시즌 아스날의 팬이 되어 왔기 때문에 5년간의 무관에 대한 뼈아픔을 오랜 구너들에 비해 적게 느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여태까지 좋아했던 팀들은 밀란과 레알입니다만.(지금도 좋아하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한 밀란은 07년 챔스 우승 이후로 죽을 써왔습니다. 올 시즌은 세리에 1위를 달리고 있지만 그 전까지는 쭈구리 중에 쭈구리였지요.(올시즌도 물론 어제 제노아하고 거지같은 무승부를 캐긴 했습니다만;) 레알 또한 연이어 챔스 16강 광탈 당하고 엘클라시코에서 계속 패배하고 있으며 올 시즌 또한 바르셀로나에게 밀려 리가 우승이 힘든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제가 본 밀란 팬들과 레알 팬들은 미리 우승의 가능성을 접지 않았어요. 이번 엘클라시코 5-0의 충격패 속에서도 레알 팬들은 서로를 다독이며 그래도 레알 마드리드를 믿는다, 우리는 할 수 있다-라고 모두들 말했어요. 하지만 우리 아스날은...... 왜 벌써부터 우승 못하겠다고. 벵거가 잘못한 거라고. 세스크의 리더십이 부족하다고. 이대로라면 챔스권도 힘들거라고. 그렇게 말하고 있나요?

 

 

나스리, 송, 그리고 주루.. 주전 선수들의 이탈. 센터백의 문제. 여러 가지 생각해보았을 때 그런 나쁜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어요. 하지만 왜 시즌 중간에, 아직 10 경기 이상을 남겨놓고 그런 이야기들을 해야하나요?

 

왜 우리는 우리 팀에 이렇게 박한 것일까요? 왜 계속 믿고 가질 못하는 것일까요... 이건 5년 무관의 학습된 무기력인 것일까요.

 

 

 

 

 

 

먼저, 세스크의 리더십에 관하여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제 입장과 같이 하는 칼럼이 있어 번역해서 가져왔어요.

 

 

 

 

 

 

 

 

 

 

 

 

 

 

Arsenal's Dark Knight;

Cesc Fabregas Serves as Arsenal's Vigilante

아스날의 다크 나이트 ;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아스날의 파수꾼으로 서 있다.

(http://bleacherreport.com/articles/580685-arsenals-dark-knight-fabregas-serves-as-arsenals-vigilantly?)

 

아스날의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최근 많은 언어적 공격들의 대상이 되고 있다.

 

첫째로, 그는 팀메이트인 데닐손으로부터 리더십 기술의 부재에 대하여 지적당했다. - 후에 데닐손이 잘못 번역된 것이라고 해명하긴 했지만. 그리고나서 데이베드 모예스(에버튼 감독)는 파브레가스가 라커룸으로 이어지는 터널에서 하프타임에 리 메이슨(심판)에게 욕을 퍼부었다고 고소하기도 했다.

 

그때부터 파브레가스의 진실성과 리더십 능력은 계속 현미경 아래에 놓여왔다. 최근의 ESPN 기사들에서, 파브레가스에게는 "애같은", "미성숙한" 등의 단어로 꼬리표가 붙었다. 미러지의 한 기사와 같이, 많은 기사들에서 파브레가스가 아스날에서 영향력을 잃었으며 바르셀로나로 떠나는 것에 시간을 세고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비판은, 어떤 이들한테는 '그냥'하는 것이지만- 다른 이들에게는 큰 고통이다. 파브레가스는, 어쩔때는 아이같이 행동하기도 한다. 해서는 안될 말을 내뱉을 때도 있고, 아직 그가 어린 나이라는 신호를 보여줄 때도 있다.

그렇지만, 파브레가스는 필요한 것을 하는 것이다. 그것이 아무도 인정하기를 원하지 않는 것이라 할지라도. 그는 프리미어 리그의 거친 플레이에 저항하고 있고, 심판을 비롯한 공권력에 압박을 하고 있으며, 패배하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

 

지난 몇 시즌간, 아스날은 "보이 구단"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다녔고 재능 있지만 epl에서 우승 경쟁을 하기에는 부족한 팀으로 취급받았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아스날은 41개의 옐로우 카드를 받았으며, 오직 맨체스터 시티와 위건 애슬래틱만이 더 많은 카드를 받았다. 그들은 다섯개의 레드 카드를 받았는데, 그것은 오직 맨체스터 시티만이 총합에 있어서 동률을 이루는 수치이다.

 

이렇게 아스날은, 단단함을 더하고 있다.

빠르게 "나쁜 남자(bad boy)"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는 파브레가스는 이러한 반란을 이끌고 있다. 그는 그에게 필요한 것을 하고 있으며, 패배하지 않는 동시에 그의 팀동료들을 보호하고 있다. 그의 행동들은 2000년대 초반에 패트릭 비에이라와 로이 킨이 한 것들과 비슷하다. 킨과 비에이라는 그들의 경솔한 태클들로 악명 높았으며 심판들에 대한 끓어오르는 그들의 감정을 감추지 않았다. 하지만, 그 두사람은 위대한 캡틴이며 판타스틱한 선수들로 평가받는다.

 

파브레가스는 심판들을 압박받는 상황으로 몰아 넣었다. 그는 더 이상 조용한 소년이 아니다. 그는 자기 주장이 강하고, 공격적인 면을 가진 캡틴이 되었다. 그리고 좋은 캡틴이 되었다. 파브레가스는 심판들이 휘슬이 불기 전까지는 100 퍼센트 옳음을 확실히 하고 있다. 에미레이츠에서 사하를 온사이드로 잘못 판단 내린 선심은, 아마도 그러한 상황이 또 다시 발생했다면 아스날에게 혜택을 주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는 잘못 결정을 내렸고, 파브레가스가 그가 잘못했다는 것을 주지시켰기 때문이다.

 

그는 모든 캡틴들이 해야할 것을 하고 있다. 그의 말을 듣게끔 하고 있으며, 심판들로 하여금 아스날이 더 이상 이런 것들을 쉽게 넘기지 않을 것임을 알게 하고 있다. 파브레가스의 이러한 말과 행동들은 심판에게 영향을 미친다. 이것과 같은 것이든 아니든 선수의 행동과 말들은 심란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그 선수가 프리미어 리그의 "빅4"의 일원이라면 더욱 더. 그의 한 예로 여러분은 믿기 힘든 유나이티드의 연장시간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유나이티드가 이기고 있을 때에는 그들은 평균 187.71초의 연장시간을 받았다. 하지만 그들이 지고 있을 때 연장시간의 평균은 258.6초이다.(09/10 시즌의 맨체스터 더비를 기억해보라)

 

어떤 이들은 파브레가스가 심판에게 항의하는 것과 좌절하는 것이 아스날이 그를 바로셀로나로 떠나지 못하게 해서라고 주장하곤 한다. 하지만, 그것은 그의 열정이다. 그는 최근 3년간 아스날의 중심이었고 바르샤와의 일은 전혀 관계가 없다.

 

모두들 그가 언젠가는 바르셀로나에 갈 것은 아니지만, 그것이 그가 아스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그는 이 곳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리기를 원한다. 그는 팬들의 믿음과 응원에 답하고자 한다. 그의 "항의"와 "좌절"은 좀 더 나은 그를 위한 그의 열정인 것이다.

 

그는 경쟁하는 사람이다. 그는 우승하지 못하는 것에 넌더리를 내고 있다. 그는 그의 팀원들을 결속시키는데 열정을 불태우고 있으며, 그것이 작동하고 있다. 그렇다, 아스날은 이번 시즌 캐롤에 없는 뉴캐슬에 4골의 리드를 붙잡히고 마는 것을 허용하는 암울한 상황을 맞이 했다. - 하지만 아스날은 리그 1위의 맨체스터 유나이트에 겨우 4점 뒤쳐져 있을 뿐이다.

 

파브레가스의 행동이 언제나 평판이 좋거나 올바른 것은 아니다. 때때로, 그의 다듬어지지 않은 행동은 어둡다. 하지만 그의 행동은 필요한 것이다. 그것이 받아들여지던 받아들여지지 않던 간에. 그의 리더로서의 능력은 리더들 중 최고를 달리고 있다. 그는 스물네살이고 프리미어리그와 리그 컵, FA컵, 그리고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 경쟁을 하고 있는 팀의 주장이다.

 

그러므로 파브레가스를 믿길 바란다. because you are the hero Arsenal deserves but not the one it needs right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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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세스크를 믿고, 그가 아스날을 사랑한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으며- 더 이상 어린 아이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우리는 윌셔와 슈체즈니에 대해 칭찬을 해요. 어린 아이들이지만, 고함도 질러서 팀 사기를 이끌어주는 주장다운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세스크도, 올 시즌 그렇습니다. 그는 아스날을 위해서 누구보다도 적극적으로 항변하고 있고 아스날의 가장 앞에 서서 적대감에 맞서 싸우고 있습니다. 그런 주장을, 우리는 응원해 주어야하지 않을까요? 세스크를 비난하는 건 타팀과 언론만으로도 충분하고 넘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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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뉴캐슬전 이후 팀상화에 대하여 아르샤빈이 인터뷰를 했네요. 역시 (대충이지만) 번역해서 가져와봤습니다.

 

 

* * *

 

 

아르샤빈 인터뷰 - 심판과, 로시츠키와, 팀의 상태에 관하여

(http://football.sport-express.ru/reviews/11365/)

 

 

 

Andrei Arshavin:
"It's good that we didn't lose"
우리가 지지 않은 것은 좋은 일이다.

* * *






아마 이건 당신의 커리어에서 한번도 일어난 적이 없는 일일 거에요 - 4 - 0 으로 이기고 있다가 동점으로 따라잡히는 것은 말이죠?


물론이에요, 전혀 그런 적은 없죠. 이런 자신만만한 출발이 끔찍한 결말로 바뀌다니... 다행히, 우리는 지지 않았네요. 그래서 그렇게 많이 나쁜 것만은 아니에요. 우리는 경기가 끝나고 정말 심하게 화가 났었지만, 모든 것이 나쁘게 된 건 아니에요. 최고인 것은 두 시간 뒤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처음으로 리그 순위의 최 하위에 있는 팀에게 지면서 우리 기분을 살려줬다는 거에요.


일요일 아침 내가 런던으로 날아온 Sheremetyevo 공항에서, 당신의 경기는 축구 관련 이슈 중에 톱이었어요.


음, 아마 우리는 이런 식으로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요? 여긴 잉글리쉬 프리미어 리그에요, 가장 믿기 힘든 일들이 벌어지는 곳이죠. 토요일에 별들은 수렴했어요. 8개의 게임에서 41개의 골이 터졌죠! 그래요,  그 날 천문학적 금액에 조각조각 짤라지는 일이 벌어진 거에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아스날의 경기에서 진실로 무슨 일이 벌어졌나요?

디아비의 퇴장, 주루를 잃은 것, 두개의 패널티, 그 모든 것들의 집합이었죠. 최소한 그것들 중 하나는 바뀌었어야 해요.  -중간에 러시아 우화 얘기가 나오는데 뭔소린지 모르겠음-_-;- 결국 우리는 정말 중요한 2점을 잃고 말았어요. 그리고 우리 상대팀은 진정한 심적인 승리에 대해서 자축했죠. .

4골을 넣고나서, 뉴캐슬을 무승부한 것에 정말 기뻐보였어요.


정말로요. 동점이 되고 나서, 뉴캐슬은 통제를 느슨하게 했고 단 한개의 위험한 공격을 제외하고서는 더 이상 어떤 것도 창조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그때로부터 다시, 아스날은 후반전에 득점을 할 기회를 얻음으로서 거의 이길 수 있기도 했어요.

반 페르시가 득점했죠, 하지만 불행하게도, 그는 1센티미터[..] 오프사이드였어요.

시작할 땐 모든게 좋았는데 말이죠 - 당신의 두 개의 어시스트가 첫 3분안에 이루어졋어요! 얘기해주세요, 첫번째 어시에서 골키퍼가 행운스럽게도 도와주면서 월콧이 제때 도달할 것을 다 알면서 그렇게 한 건가요?

물론, 의식적으로 한거죠. 다른 점으로는 운 없이 그런 어려운 패스는 여전히 일어나지 않는다는 거에요.

두번째 골은 - 연습한 세트 피스 콤비네이션인가요? 주루에게 보내는?

특정 공간으로 보내는 거였어요. 그 곳에 머리를 두고 있는 사람에게 보내는 거요. 그건 다른 문제죠.

아부 디아비가 필드를 떠났을 때, 위험 신호가 울리진 않았어요?

위험 신호 같은건 없었어요. 하지만 디아비의 퇴장은 단순한 한 선수의 퇴장만은 아니었죠. 데닐손과 송이 경기에 투입될 수 없다는 걸 감안하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우리는 핵심 공간에서의 파워풀한 선수없이 남겨졌어요. 세스크와 윌셔가 고군분투했지만, 그들은 순수하게 수비형 미드필더가 아니었기 때문에 우리는 힘과 동력을 잃었죠. 이것이 뉴캐슬이 공을 가지고 패널티 에어리어로 재빠르게 들어올 수 있어와서 그들의 팬들과 함께 다시 리바운스할 수 있었던 이유에요. 리는 공격을 멈추어 버렸죠.

그리고 이 경기엔 심판의 문제도 있었던거 같은데요. 뉴캐슬을 약간 도와줬죠...

어떤 심판도 혼자만으로 0:4의 경기를 4:4로 바꿔놓을 수는 없어요. 그래서 우리는 오직 우리 자신을 탓해야 하는거죠. 그리고 뉴캐슬은, 팬들로부터 강한 지지를 느꼈고 자극받았어요.

근데, 전반전 중간에 뉴캐슬 팬들 중 일부는 경기장을 나가버리던데요.

그들이 얼마나 자책하고 있을지 상상해보셨어요? 그들은 그들 클럽에게 역사적인 경기를 놓쳤죠.

당신의 교체가 피로와 관련되어 있나요?

아마 전술적인 이유일 거라고 생각해요. 필드 가운데서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새로운 사람이 필요했던 거죠.

그 새로운 사람인 토마스 로시츠키는, 결국 뉴캐슬의 세번째 골에 기여하고 말았어요...

당신은 지금 우리가 경기를 이기지 못한거에 대해서 토마스를 비난하고 싶은거에요? 그건 절대적으로 잘못된거에요. 비난을 받는다면 전체 팀이 함께 감당해야죠.


경기 뒤에 벵거 감독님이 뭐라 말하던가요?

아무말도. 아르센은 심각하게 화가 났어요. 우리 모두가 그랬던 것처럼요. 그냥 단지 경기한 선수들에게 괜찮냐고 물어보셨어요.


팀 분위기는 좀 어때요? 실망해서는 안되고 가능한 한 빨리 분위기를 회복시켜야 할 상황에서, 다른 것들로 기분전환을 좀 했나요?


팀은 언제나 좋은 분위기 속에 있어요. 회복에 있어서는 - 이미 원상태로 돌아왔고 다음 경기를 향하고 있습니다. 이 경기의 영향은 우리가 승리를 거머쥐는데 별 의미가 없어요. 만약 우리가 챔피언십을 따길 바란다면, 우리는 걱정해선 안되요. 그리고 실패를 분석하고 올바른 결론을 내려야죠. 모든 것은 여전히 우리 손에 달려 있습니다.

 

 

* * *

 

 

주루는 아마 한달 쯤 부상인거 같아요. 그 이상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단순 무릎 부상이 아닌, 연골에 손상을 입은거 같다더군요. 그리고 이번 국대 기간에 세스크와 로빈, 깁스가 차출 제외되었습니다. 뺑끼쓰는거 같긴 한데, 그래도 불행중 다행이네요.

 

많은 불안한 상황이지만 저는 일단 영입이고 뭐고 이미 트렌스퍼 윈도 다 닫히고 난 이 순간에, 뭘 탓할 생각은 없고 그저 믿고 가보렵니다. 객관적으로 생각해봤을때 레알은 겨우 2무 2패했는데도.. 레알이 리가에서 우승할 가능성보다 아스날이 리그에서 우승할 가능성이 더 높다니까요? 전 믿어요. 무슨 일이 벌어지더라도 끝까지.

 

KEEP THE FA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