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가 선제골을 넣었다.
기성용이 결승골을 넣었다.
기차듀오가 팀을 2:0 승리로 이끌었다.
드디어 머리속으로만 그리던 일이 현실로 이뤄졌다.
어제 새벽 세인트존스톤과의 경기에서
차두리와 기성용 선수가 나란히 골을 기록했다.
그것도 추가시간에,
마치 스포츠 드라마와 같이,
세 경기 연속 승리가 없었던 팀을,
한국선수들이 위기에서 구해내었다.
아침에 녹화중계를 해주길래
출근준비하면서 전반전만 보고 나왔는데
(일부러 결과는 확인하지 않고 봤었다.)
후반전, 아니 추가시간에 두 사람이 그렇게 멋지게 일을 쳤을 줄이야!
이청용 선수도 어시스트를 기록했다는데
이대로만 간다면 아시안컵 정말 기대돼!!!!!
박선생님은 아쉽지만 이번 기회에 푹 쉬고,
얼른 쾌차하세요.
차두리 선수 골장면과 세레모니
기성용 선수 골장면과 세레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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