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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 축구상식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스타디움

by Egoistyle 2010. 9. 16.




스포츠 전문지인 'AS'는 외질에 대해 "베르나베우는 그와 사랑에 빠졌다"고 표현했다. 라는 구절에서
베르나베우??

그건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 이름이었다.






1947년 문을 연 베르나베우는 오랜 역사와 8만 5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건축물이다.

이 구장은 1940년대 레알 마드리드의 구단주였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게 헌정한다는 의미에서 명명되었다.
매년 7월부터 5월까지 경기가 열리며 경기가 없는 시간에는 경기장 시설을 둘러볼 수 있는 경기장 투어를 할 수 있다.
경기장 투어 비용은 약 1인당 15유로(약 2만7천원).
경기장 안에 엘리베이터가 있다고 하는데 와아. 얼마나 크면 그럴 수 있지?
 (50m 높이의 7층까지 올라가면 그라운드 전체 조망이 된다고)
본부석 맞은편 관중석에는 흰색으로 'REAL MADRID CF'란 글자가 좌석에 새겨져 있었다.



우주선이나 비행기 퍼스트클래스 좌석을 연상케 하는 파란색의 코칭스태프 벤치 바로 뒤에 마련된 하늘색, 흰색 자리는 스페인 국왕과 왕족, 스폰서 임원, 기업회장, 고위 관료 인사 등을 위한 VIP석이다.

경기장 내부 4층으로 내려오면 박물관과 트로피 룸이 연결돼 있다.

경기장 투어는 대략 1시간 정도 걸린다.
 
가짜 대형 트로피 옆에서 사진을 찍거나 호날두 또는 카카와 컴퓨터를 통한 가상 공간에서 촬영할 수 있지만
9유로(1만6천원)를 내야지만 사진을 찾을 수 있다.



클럼의 품격을 위해서 개폐식 돔으로 홈 구장 리모델링을 하겠다고 페레즈 회장이 말했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된다.


 
레알 마드리드의 팬이신 수돌님의 블로그에서 허락 받고 퍼온 베르나베우의 팜플렛 사진


 




경기장 정말 근사하다. 나도 직접 가서 보게 되는 날이 오게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