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과관계가 전혀 없는, 말도 안되는 논리인 걸 알지만
그래도 그렇게 보여. 쇼핑할 때 외질은 너무 귀여웠으니까!
터키전에서 발목 부상을 입은 외질
내 마음을 안쓰럽게 만들었었다.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내 발목을 대신 아프게 해주세요!!!!! 라고 빌순 없지만
외질이 다치는 건 가슴 조마조마한 일이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급부상 중일 때 그러면 안 되지!
제대로 더 높아 날아 올라야 하는 거잖아.
어쨌거나 카자흐스탄전 출전도 불투명하다는 보도가 나와서 사람 걱정시켰던 외질이
카자흐스탄으로 출국 전 면세점에 들러 예쁜 모습을 보여준다.
나.. 쇼핑 좋아...새 물건...기뻐..
그러고선 11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유로2012 예선 카자흐스탄과의 경기를 대비한 훈련을 받는다.
자미 케디라에게 개구리 포즈를 하며 공을 던져주는 귀여운 외질.
다 나은 거냐?
쇼핑은 외질도 낫게 만드는 것이냐? 하는 말도 안되는 얘기를 할 정도로
면세점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준 외질이었달까나
외질의 부상사진과 쇼핑사진은 코알라의 덫 님의 블로그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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