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외질이 언어 때문에 적응하기 힘들어 한다는 둥
그런 기사 때문에 걱정이 되었었는데
축구 선수야 경기로, 실력으로 보여주면 되지! 얼른 그라운드에서 널 증명해보여! 라며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었던 외질!
요즘 맘 놓고 축구보기가 힘든 상황이라
직접 외질이 뛰는 건 보지 못했지만
오사수나 전에서 보여준 외질의 활약에 대해 각종 언론에서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
곧바로 퍼가지고 왔다.
무링요
"외질은 그의 축구적 시야와 결정으로 나와 동료들에게 모든 것을 다 쉽게 만들어준다. 그에게 경기장에서 내리는 결정은 사실 축구에서 가장 어려운 것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쉽게 느껴지는 것처럼 보인다. 축구를 쉽게 보이게 만드는 예술을 보여주고 있고 그는 그러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발전하고 있다. 그는 토요일에 최선을 다해 훈련을 하였고 베르나베우는 그에게 그러한 노력에 화답했다. 새로 영입된 선수에게는 이러한 것들이 매우 중요하며 관중들의 갈채는 그가 자신의 경기를 보여주는데 큰 자신감을 줄 것이다."
페페
"외질은 엄청난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는 그에게 그 것을 펼칠 공간만 주면된다."
EFE
"외질은 모든 것을 쉽게 만든다. 그는 우아하며 어떠한 제스쳐나 불평을 하지 않는다. 그의 볼 컨트롤은 우아하며 그는 오사수나를 상대로 엄청난 시야를 보여주었다. 그는 이과인, 호날두, 벤제마에게 있어 활력소이자 숨통을 트여주는 필요한 존재이다."
El Pais
"이 독일 선수는 베르나베우에서 좋은경기로 관중들을 사로잡았으며 감독의 데뷔를 빛나게 하였다."
El Mundo
"외질은 감독이 원하는 것을 해냈으며 오사수나를 상대한 레알 마드리드 최고의 선수였다."
AS
"외질에게 희망이 있다. 우아하며 지능적이고 성실하다. 그는 확실한 두번의 어시스트를 보여주었고 베르나베우는 그와 사랑에 빠졌다."
Marca
"외질은 올 시즌 지금까지 레알 마드리드 최고의 선수이다. 그는 재능을 수도 없이 보여주었고 이 독일 공격형 미드필더는 자신의 왼발로 공을 터치하면서 길을 밝혀주는 팀의 발전소이다. 그는 엄청난 어시스트를 해주고 있다."
Bild
"외질은 팀의 첫 승리를 축하했다."
(기사작성=레알매니아 뉴스 스태프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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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귀족 같은 퀭한 눈과 마빈 박사를 떠올리게 하는, 소위 잘 생겼다 말하긴 힘든 외모를 가진 외질이지만 그를 보는 순간 나는 끌려버렸다. 퇴폐미를 가진 얼굴? 뭔가 매력이 넘친다. 축구도 잘 하니 빠져들 수밖에 없다.
외질, 계속 그렇게 가는 겁니다!!!!
10-11 레알마드리드 1 : 0 오사수나
외질의 소감 발표
"세계 최고의 팀에서 뛰게 되어 영광이다. 무리뉴와 함께라면 행복하다. 스페인어는 잘 못 한다. 하지만 적응에는 문제가 없다. 관중들이 박수를 보내줄 때는 정말 짜릿했다"
스페인 리그에서 뛰는 거니까 공부 열심히 해야지. 당장 못하는 건 크게 문제될 것 없어.
지금처럼 멋진 경기를 보여줘. 외질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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